캔들의 터널링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

캔들의 터널링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

 

캔들을 사용하다 보면 가운데 부분만 녹고 바깥쪽은 덕지덕지 남아 있는 상태가 되서

어쩔 수 없이 캔들을 버린 적이 있나요?

 

그런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텐데, 대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캔들의 터널링 현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캔들의 터널링 현상의 원인!
● 짧은 사용시간!

 

캔들은 불을 붙이면 먼저 심지 주위부터 녹습니다.
균등하게 전체 표면을 녹일 때까지 최소 1시간 이상 켜야 하며, 1시간내에 꺼 버리면 열이 바깥쪽까지 

돌지 않음으로써 캔들 용기 벽쪽으로는 녹지 않는 촛농이 남아 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벽에 촛농이 남아 있는 채로 계속 사용을 하면 벽쪽의 촛농은 계속 쌓여 결국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처음 캔들 사용시는 전체의 표면이 녹을 때까지 켜 주세요.
연소 시간은 캔들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3시간이 적당합니다.

 

● 낮은 실내온도!

 

캔들은 사용하는 계절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들면, 가을에는 2시간 정도면 전체 표면이 깨끗하게 녹던 캔들이추운 겨울에는 3시간이 지나도 평소처럼 표면 전체가 녹지 않고 벽쪽에 촛농이 남는 상태가 됩니다.

 

실온이 낮으면 열이 바깥쪽까지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캔들의 표면 녹는 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캔들 심지의 문제!

위 사례 이전에 캔들에 적합하지 않은 심지의 사용으로 터널링 현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연소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저렴한 캔들이나 사용자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캔들이 많습니다.

 

< 캔들 사이즈에 따른 심지선택표>

 

캔들은 사이즈에 따라 심지의 역할이 크게 좌우됩니다.

캔들 사이즈가 크면 심지의 굵기가 굵어지거나, 심지의 갯수가 2-3개이거나, 큰 우드심지 등을 사용하여 열이 표면에 다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캔들을 구매하실 때는 너무 저렴한 제품은 피하시고, 크기에 비례하여 심지가 적당한지를 체크하시고, 

직접 만들 시에는 크기에 적합한 심지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캔들 터널링 없애는 방법!

 

●  캔들에 불을 붙인 상태에서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여 벽에 붙어있는 촛농을 긁어 불에 녹여주세요. 

단, 이 경우 오히려 벽에 촛농이 울퉁불퉁하게 남아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  드라이기로 녹이기!

집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를 이용하면 간단히 녹일 수 있지만, 필요이상으로 많이 녹아

캔들의 향까지증발 시켜 버릴 수 있습니다.

 

● 주방용 호일 사용하기!

캔들 용기 주위를 호일로 감싸서 캔들에 불을 붙여 녹이는 방법입니다.

공기구멍 크기에 따라 그을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 캔들 워머 사용하기!

캔들워머를 사용하면 정말 간단하게 터널링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단, 캔들워머가 있었다면 굳이 불을 붙여 캔들을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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